제주도는 독특한 자연환경과 건축 요소가 독특한 장소입니다. 거센 바람, 검은 현무암, 그리고 푸른 바다와 들판이 만들어내는 제주만의 풍경은 많은 사람들에게 치유의 공간이 됩니다. 그렇다면 제주도의 건축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치유할 수 있는지 이번 글에서 제주의 자연을 고려한 건축 요소와 그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치유적 가치를 살펴보겠습니다.
1. 바람과 함께 숨 쉬는 제주 건축
제주는 바람이 강한 섬입니다. ‘돌, 바람, 여자’가 많아서 삼다도라고 불리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지역적인 특성은 제주의 삶과 함께 깊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특히, 생활 공간인 집을 제주 건축에서 말하는 방식은 매우 특별합니다.
(1) 바람길을 고려한 설계
전통 제주 가옥은 바람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바람과 조화를 맞추는 방식으로 디자인합니다. 마당을 중심으로 ㄷ자형 또는 ㅁ자형 배치를하여 분수를 나눌 수 있도록 하였으며, 건물 사이에 바람길을 만들어 그 영향을 최소화 하였습니다. 그러한 건축 방식은 현대 건축에서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바람길을 고려한 배치는 실내 공기를 효율적으로 유지하고, 인공적인 냉난방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2) 바람을 막아주는 돌담
제주 돌담은 땅과 집의 경계라는 것을 표시하는 역할을 넘어, 바람이 강한 지역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돌담은 높이 쌓았지만, 밖에서는 바람이 완전히 막히지 않고 통하게끔 설계되었습니다. 강한 바람에도 돌담이 무너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바람의 세기를 조절하는 제주만의 지혜입니다. 현대 건축에서도 제주 돌담의 원리를 적용하면 자연스럽고 사랑스러운 디자인을 만들 수 있습니다.
2. 돌과 함께 살아가는 제주 건축
제주에서는 건축에 사용되는 석재 재료가 아니라, 삶의 일부를 가져왔습니다. 현무암은 제주 건축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공간의 온도와 성능을 현 조절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1) 현무암이 주는 안정감
현무암은 다공질 구조로 되어 있어 열을 흡수하고 서서히 출발하는 현이 있습니다. 이러한 것으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실내 환경을 우호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자연 그대로의 편안함을 느끼고, 안정감을 높이는 것입니다.
(2) 돌과 식물의 조화를 위한 공간
제주 왕조 가옥에서는 흩어져 있는 돌을 활용하여 작은 정원을 꾸몄습니다. 돌담과 돌길 사이로 자라는 들꽃과 나무들은 공간에 자연적인 느낌을 더하며, 심리적인 효과를 강조합니다. 최근에는 실내에서도 돌을 활용한 인테리어가 주목 받고 있습니다. 자연석을 활용한 정원을 내부에 받아들이면 제주는 치유 공간을 현대적으로 재구성 할 수 있습니다.
3. 치유를 위한 제주 건축 디자인
제주의 자연 환경과 건축 요소를 활용하면, 삶을 치유하는 공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1) 자연을 최대한 살린 공간
건물의 창을 통해 바다와 오름, 숲을 바라볼 수 있도록 배치하면 자연 속에서 머무르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자연을 실내에 배치하여 동일한 효과를 얻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제주다운재료 활용
현무암, 나무, 흙과 같은 건축 요소들을 조화롭게 배치하면 휴식과 치유를 위한 공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3) 자연과 연결된 디자인
제주 건축 여행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제주 전통 가옥처럼 중앙 분리를 배치하거나, 정원을 받아들이면 자연과 더욱 비슷하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작은 꽃이나 제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억새, 동백나무 등을 활용하면 제주다운 정취를 더욱 살릴 수 있습니다.
4. 제주에서 치유를 경험하다
은퇴후 살고 싶은 곳 1위 제주, 사실 많은 사람들이 복잡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제주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제주로 이주하는 사람들은 자연 속에서 마음을 치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입니다. 제주 건축은 ‘공간’이 아니라 자연과 함께 숨 쉬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쉼의 장소’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주의 바람과 돌담, 그리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범위 건축이 제공하는 치유적 가치를 현대적인 건축에도 적용할 수 있다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자연을 닮은 제주 건축이 우리 삶에 더 가까워질 것을 기대합니다.